초단타매매 강좌
A. 새로운 큰손, 데이트레이더
B. 데이트레이더가 왜 돈을 버는가
C. 데이트레이딩, 어떻게 할 것인가
D. 데이트레이딩,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 계좌 개설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 시장흐름을 읽으면 종목이 보인다
- 주가패턴에 따라 투자기회도 다르다

 

 

주가패턴에 따라 투자기회도 다르다

주가가 움직이는 유형 7가지

장중에 주가가 움직이는 패턴은 다양하다. 하지만 모든 주가 패턴이 데이트레이더에게 수익을 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주가가 일정 지점에서 멈춰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상한가나 하한가로 시작해 그 자리에서 끝나버리는 경우다. 이런 경우 데이트레이더로서는 아예 투자기회가 없다.
둘째, 종가가 시가보다 떨어져 끝나는 경우다. 대개 약세장에서 전장에 잠깐 반짝하다 장이 비실거릴 때 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종목군에서 이런 패턴이 많이 생긴다. 종가가 시가보다 낮더라도 장중 고가가 시가보다 높은 상태를 일시적으로 유지한다면 데이트레이더들에게도 투자기회가 있다. 하지만 데이트레이더에게 기분 좋은 주가흐름은 아니다.
셋째, 종가와 시가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큰 경우가 있다. 주가흐름 중에서 가장 흔한 경우이다. 장중 출렁거림이 평소에 큰 종목일수록 데이트레이더에게는 기회종목이 된다.
마지막으로, 주가가 장중 내내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종가가 시가보다 높게 끝나는 경우다. 특히 시초가가 낮게 형성됐다가 장중 크게 오르면서 끝나는 경우라면 데이트레이더에게는 최상의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1. 상한가로 시작하는 종목
주식투자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려면 상한가로 달리는 종목을 사서 상한가가 무너지기 직전에 파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하루 가격제한폭이 15%이기 때문에 5일 연속 상한가를 치면 수익률이 100%, 15일 연속 상한가를 치면 수익률이 무려 400%나 된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는 10일 넘게 상한가를 치는 종목이 심심찮게 나온다. 오히려 그런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물론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야 이를 마다할 투자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런 종목이 늘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먼저 발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상한가를 달리는 종목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밤을 넘기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 데이트레이더에게는 아침부터 상한가를 쳐가는 종목은 사실 계륵과도 같다. 오전장 동시호가에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 데이트레이더로서는 상한가를 달리는 종목을 추격매수하기가 아예 쉽지 않다. 한눈을 판 사이에 상한가가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하한가로 급락할 수 있는 종목이 바로 상한가로 달리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한가 종목을 추격매수하기 위해 주문을 걸어놓느니 그 시간에 다른 종목들을 연구해 매매를 하는 것이 위험이 적고 수익을 낼 가능성도 크다고 데이트레이더들은 생각한다. 물론 특정 테마군이 초강세장을 보이면서 시장을 이끌어가는 상황에서는 예외다.
상한가 종목이 일시적으로 상한가가 무너질 때는 데이트레이딩의 기회가 있다. 기가 센 종목이라면 다시 상한가로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며칠 거래 없이 상한가를 달리다 처음으로 거래가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상한가가 무너지는 종목은 데이트레이더에게는 관심종목이다. 장중 출렁거림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데이트레이더들 가운데는 간혹 `주식을 보유한 채 밤을 넘기지 않는다는 원칙을 버리고 상한가가 일시적으로 무너졌다가 재차 상한가에 진입하는 종목을 밤을 넘겨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상한가 매수잔량이 많이 쌓이는 등 추가상승이 예상되는데 굳이 이익실현을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횡보를 하다가 호재가 부각되며 처음으로 상한가로 오른 종목이거나 시장이 강세장의 초입국면일 때도 그런 경우가 있다.
2. 하한가를 달리는 종목
시장이 급락하면서 아침부터 하한가로 시작하는 종목을 보면 데이트레이더의 눈은 반짝인다.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시장지수 때문에 함께 급락한 경우에 특히 그러하다. 이런 종목이 주가가 반전해 상한가로 다시 치달을 경우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그런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할지라도 하한가가 풀리기만 한다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어느 종목보다 크다.
하한가로 시작한 종목의 매수를 시도할 때는, 시장 전반의 상황뿐 아니라 최근의 주가흐름과 당일의 매매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3. 수직상승형, 수직하강형
전날 종가보다 낮게 시작했든 높게 시작했든 장이 열린 뒤 주가가 죽죽 뻗어 올라가는 유형이 있다. 물론 장중에 상승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약간씩 밀리는 지점이 있을 수 있지만, 눌림이 적고 상승은 클 경우가 많다.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이런 종목에서 수익을 거두려면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낮게 시작될수록 유리하다. 그래야 그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여력이 풍부하고 수익을 낼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수직상승형은 대개 시장 전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나타나기 쉬운 모양새다. 테마의 선도주는 아니지만, 주도주가 상승세를 타서 매수를 할 수가 없을 때 대안으로 매수가 몰리는 주변주의 경우 이런 모양새를 그리기 쉽다.
반대로 주가가 전날 종가보다 높게 시작했든 낮게 시작했든 장이 열린 뒤 하락세를 지속하는 종목이 있다. 하락국면에서 이런 모양이 나타나는 종목은 느긋하게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4. 반등형, 반락형
주가가 시초가에서 밀린 뒤 큰 폭으로 반등하는 경우는 매우 많다. 데이트레이더들이 주로 노리는 종목이다. 특히 최근 며칠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그 여파로 아침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되오르는 종목은 매수타이밍을 적절히 잡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단기하락폭이 매우 큰 종목 가운데서 출현하기 쉽다.
반락형은 주가가 전날보다 올라 출발하고 상승추세가 이어졌으나 곧 되밀리기 시작해 하락세가 이어지는 패턴이다. 상승의 막바지 국면에서 출현한다. 수직상승형이라고 생각하고 매수에 들어갔으나 실패하는 경우다. 이런 종목은 가차없이 손절매를 하지 않으면 의외로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유형이다.
5. 박스권 횡보형
주가가 전날 종가에 비해 별 변동이 없이 시작하면서도 장중 큰 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종목들도 많다. 재료가 이미 노출돼 어느 정도 시세를 내고 조정국면도 거쳤으나 여전히 재료의 가치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종목에서 자주 나타난다.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일 경우 박스권 매매를 노릴 수 있다.



 

 계좌 개설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시장흐름을 읽으면 종목이 보인다
주가패턴에 따라 투자기회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