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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이 유리한 점
흔히 우리가 주공아파트나 시영아파트라고 부르는 주택은 정부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되고,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국민주택이다. 또 민간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주택 중에서도 전용면적 60m2(약 18평) 이하 주택 중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주택은 국민주택에 포함된다.
국민주택을 청약받으려면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하는데,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청약저축은 매달 2만~10만원 이내에서 월부금 형식으로 불입하며, 2년(24회)이 지나면 청약 1순위, 6개월이 지나면 2순위가 된다.
단, 전용면적 40m2(약 12.1평) 이하 주택을 청약할 때는 불입횟수가 많은 사람 순으로, 40m2 초과 주택을 청약할 때는 불입액수가 많은 사람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따라서 40m2가 초과되는 주택을 청약할 생각이면 불입액수를 달마다 10만원씩 불입하는 게 유리하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유리한 것은 불입한 지 2년이 지나 1순위가 되면 민영주택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전환하지 않고도 청약 할 수 있고, 누적된 불입액수의 범위내에서 대형 평수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누적된 불입액이 원하는 평형의 청약예치금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청약예금 1순위자 중 전용면적 25.7평(85m2) 이하 민영주택 청약자는 청약저축전환없이 25.7평 이하 국민주택 청약할 수 있음).
최근 서울·수도권에서는 청약저축자들에게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나 시영아파트 등 국민주택공급이 거의 없어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대거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청약저축 동일순서내 순차
순차 |
전용면적 40㎡이하 |
전용면적 40㎡초과 |
1 |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 |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납입인정회차 60회 이상인 사람 중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
2 |
3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 |
3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
3 |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 |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
4 |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 |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 |
5 |
당해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사람 |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 |
6 |
없음 |
당해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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